아마존의 시가 90% 수준에 근접한 알리바바

▲ 알리바바가 미국의 아마존의 시가 90% 수준에 근접했다. ⓒ알리바바 홈페이지
[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중국 e커머스 전문업체 알리바바가 미국 아마존의 아성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최근 중국 매체 봉황망 봉항커지(凤凰科技)는 중국의 전자상거래 시장이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알라바바 시가가 아마존의 90% 수준에 근접했다고 밝혔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알리바바는 올해 매출 성장률을 약 50%로 내다보고 있으며, 현재 알리바바 주가가 급상승하면서 아마존의 65%~87% 수준에 도달했다.

또한 알라바바 시가는 4천30억 달러(한화 약 460조원)으로 아마존 시가 4천700억 달러(한화 약 536조원)를 바싹 뒤쫓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지난달 아마존은 한국지사인 아마존서비스즈코리아를 통해 약 50명의 직원을 채용하면서 한국 진출설이 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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