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센 벵거 감독, 여름 이적시장이 끝나기 전에 몇 몇 선수들 판매한다

▲ 아르센 벵거 감독, 여름 이적시장 마감 전 기존 선수단 축소/ 사진: ⓒ스카이스포츠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아르센 벵거 아스널 감독이 선수단 축소에 대해 언급했다.
 
글로벌 축구전문 매체 ‘ESPN FC’는 20일(한국시간) 벵거 감독의 발언을 인용, “아스널이 현재 이적시장이 마감되기 전에 몇 몇 선수들을 팔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의 팀 규모는 관리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벵거 감독은 2017-18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스토크시티와의 경기에서 0-1로 패배한 후 인터뷰를 가졌다. 선수단이 33명이나 되는 아스널은 가브리엘 파울리스타(발렌시아)를 제외하고는 아직 이적시장에 판매한 선수가 없다.
 
지난 8일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아스널이 여름이적 시장에서 기존 선수단을 매각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알렉상드르 라카제트, 세야드 콜라시나치 등 새로운 선수가 영입되고 난 후 불필요하게 포화된 포지션을 줄여야 한다고 언급됐다.
 
한편 맨체스터 시티는 알렉시스 산체스를 영입하기 위해 7,000만 파운드(약 1,029억 7,350만 원)의 이적료를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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