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 수사는 사전 조사 더 필요해 보여…

▲ 지난 6일 최준희양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할머니에 대한 행동을 폭로하는 글을 올렸다. ⓒ최준희 인스타그램
[ 시사포커스 / 박상민 기자 ] 고 최진실씨의 딸 최준희(14)양이 최근 외할머니가 자신을 학대 한다는 의혹을 증폭시키면서 경찰이 외할머니 정옥숙씨와의 면담을 진행했다.
 
최양과는 지난 9일 경찰이 면담을 진행한 바 있으며,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 17일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정옥숙(외할머니)씨와 최양의 의혹 제기에 대한 면담을 진행하며 최양의 주장에 대한 사실여부를 확인했다.고 18일 전했다.
 
경찰은 현재 최양의 주장만으로는 사실관계를 파악하기 어려워, 주변인들로부터 해당 사건과 관련해 추가적으로 이야기를 들을 예정이다.
 
또한 면담 후 면담 내용을 아동보호전문기관에 보낸 뒤 나오는 답변에 따라 정식 수사에 착수할지를 정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5일 새벽 최양의 오빠의 신고로 집에 경찰이 출동하고 최양은 페이스북을 통해 학대 당했다는 글을 올려 논란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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