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 수아레스, 리그 3경기 결장하고 피케도 개막전 출전 어려울 수도

▲ 루이스 수아레스, 오른 무릎부상으로 4주 결장할 듯/ 사진: ⓒGetty Images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루이스 수아레스(30, FC 바르셀로나)가 부상으로 4주 결장이 예상되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18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 오른 무릎부상을 입은 수아레스가 정밀 검진결과 4주간 결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7일 ‘2017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2차전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 바르셀로나는 0-2로 패배하며 우승에 실패했다. 그러나 우승컵을 놓친 것만큼 수아레스의 부상으로 더 큰 타격을 받게 됐다.
 
수아레스는 오는 21일 열리는 2017-18시즌 프리메라리가 레알 베티스와의 개막전부터 27일 데포르티보 알라베스, 내달 10일 RCD 에스파뇰전까지 출전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바르셀로나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를 놓쳤다. 이제는 수아레스까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리오넬 메시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한편 수비수 헤라르드 피케도 부상으로 개막전에 출전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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