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바지 잠옷패션부터 약수터 운동고수 느낌 아침 운동까지

▲ 17일 '나혼자산다' 제작진에 따르면 최근 사전녹화현장에서 빅뱅 태양은 집에서는 ‘배바지’ 스타일을 고수하는 등 할아버지 감성을 고스란히 드러내 이른바 ‘동할배의 반전 일상’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 ⓒMBC '나혼자산다' 제작진 제공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빅뱅 태양이 ‘나 혼자 산다’를 통해 데뷔 11년 만에 처음으로 일상을 공개한다. 

17일 제작진에 따르면 최근 사전녹화현장에서 그는 집에서는 ‘배바지’ 스타일을 고수하는 등 할아버지 감성을 고스란히 드러내 이른바 ‘동할배의 반전 일상’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자신의 일상을 처음으로 공개함과 동시에 집을 처음으로 전격 공개한다. 우선 예술품이 가득한 태양의 집이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는데, 그의 집 곳곳에 조화롭게 커다란 그림을 포인트로 깔끔하게 정돈된 모습이 인상적이다. 
 
특히 고 백남준 작가의 작품이 집 한 켠에 자리하고 있어 그의 예술 사랑을 짐작하게 하는데, 이런 집 분위기와 대조를 이루는 태양의 할아버지 감성의 반전 일상이 공개될 예정이다.

흰색으로 머리를 탈색한 태양은 하루에 잠옷을 다섯 번 갈아입는 ‘잠옷 마니아’로, 독특한 잠옷 패션과 활용법으로 시선을 강탈할 예정이다. 

또한 태양은 조깅을 하면서도 ‘동할배’의 취향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그는 잠옷을 입은 채로 집 근처 생활 체육 시설에서 정열의 운동을 했는데, 이 모습이 마치 약수터의 운동 고수 할아버지를 연상케 했다는 후문이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