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 사진/ 시사포커스 DB
[ 시사포커스 / 박상민 기자 ]  지난 14일 오후 4시 30분경 인천 강화군에 70대 노인 A(77)씨가 같은 동네에 살고 있는 B(76)씨에게 배가 나왔다고 놀렸다가 흉기로 찔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16일 인천 강화경찰서는 B씨는 A씨로부터 놀림 받고 사과를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숨지게 만든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 조사에서 B씨는 A씨가 자신에게 배가 나왔다며 놀렸고, 사과를 요구했음에도 불구하고 사과를 하지 않자 이에 화가 난 B씨는 A씨의 머리 등 수 차례 흉기로 찌른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흉기에 찔린 직후,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숨을 거두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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