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 FC, "레알 마드리드, 뎀벨레 영입전 합류할 수도"

▲ 오스만 뎀벨레, 바르셀로나에 이어 레알 마드리드도 관심?/사진: ⓒESPN FC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오스만 뎀벨레(20,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영입에 레알 마드리드도 나설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축구 전문매체 ‘ESPN FC’는 12일(한국시간) 스페인 매체 ‘RAC1’을 인용, “레알 마드리드가 뎀벨레 영입전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네이마르(25, 파리 생제르맹)의 공백을 채우려던 바르셀로나는 뎀벨레 영입을 위해 도르트문트로부터 최소 1억 2천만 유로(약 1624억 1640만 원)에서 1억 5천만 유로(약 2030억 2050만 원)의 거금을 요구받고 있다.
 
하지만 뎀벨레가 지난 2016-17시즌 49경기 10골을 넣은 떠오르는 유망주라고 할지라도 분명히 작은 금액이 아니다. 그럼에도 영입이 급한 바르셀로나가 과감한 선택을 가능성이 없지는 않다.
 
스페인 매체 ‘아스’에 따르면 바르셀로나가 1억 4천만 유로(약 1894억 8580만 원)로 이적료를 올렸다고 전했다.
 
‘RAC1’은 플로렌티노 페레스 레알 마드리드 회장과 라인하르드 라우발 도르트문트 회장은 서로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고, 뎀벨레가 바르셀로나가 아닌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할 가능성을 제기했다.
 
한편 아직까지 대체자 영입이 이뤄지지 않은 바르셀로나가 어떤 선수를 영입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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