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와 가맹점간 상생을 위한 초석 마련

▲ 최영홍 프랜차이즈 혁신위원회 위원장 사진 / 시사포커스DB
[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논란이 중심이 되고 있는 프랜차이즈업계를 타개할 혁신위원회가 발족됐다.
 
10일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최영홍 상생위원회 위원장을 중심으로 기자간담회를 열고 ‘프랜차이즈 상생혁신안’을 발표했다.
 
이날 혁신위원회는 위원장으로 위촉된 최영홍 교수 등 각계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됐다.
 
위원장 최영홍 고려대 법한전문대학원 교수를 필두로 임영균 광운대 경영학과 교수, 이승창 항공대 경영학과 교수, 정지연 한국소비자연맹 사무총장, 좌혜선 한국소비자단체협회의회 사무국장, 박경준 변호사, 김종무 변호사, 강창동 한국소상공인전략연구원대표, 김대영 매일경제 유통경제부장이 위원으로 위촉됐다.
 
이들은 매주 회의를 거쳐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가맹사업 불공정관행근절 대책’의 6대 과제와 국회에 상정된 33개 가맹사업법개정안 등 프랜차이즈 관련 현안에 대한 ‘상생혁신안’을 마련해 오는 10월 공정위에 제출할 계획이다.
 
한편 박기영 프랜차이즈협회장은 “공정성과 객관성을 위해 협회는 일체 관여않고, 위원 인선을 최영홍 위원장에 일임했다”며, “본사와 가맹점간 상생을 위한 혁신안을 만들어 프랜차이즈의 르네상스 시대를 열기 위한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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