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 사진/ 시사포커스 DB
[ 시사포커스 / 박상민 기자 ] 고깃집에서 고기는 안시키고 술과 달걀 프라이만 주문해 술을 먹던 남성이 고깃집 주인으로부터 항의를 받자 행패를 부리다 경찰에서 조사받고 있다.
 
9일 광주 북부경찰서는 50대 남성 노(53)씨를 폭행과 업무 방해 등의 혐의로 입건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8일 오후 11시 30분경 노씨는 광주 북구에 위치한 한 고깃집에서 술과 달걀 프라이를 시켰다. 하지만 고깃집 주인이 술만 시켜 먹는 곳이 아니라며 항의했다.
 
그러자 화가 난 노씨는 고깃집 주인에게 두 차례 발길질과 옆구리를 여러 차례 폭행하고 30여분간 가게에서 고성을 지르는 등 업무 방해 혐의를 받고 있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