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 사진/ 시사포커스 DB
[ 시사포커스 / 박상민 기자 ] 대구 동구 일대를 돌아다니며, 빈집에서 금품을 훔쳐온 30대 남성이 경찰에게 붙잡혔다.
 
9일 대구 동부경찰서는 동구 일대 잠기지 않은 창문으로 침입해 현금과 여성 속옷을 훔쳐온 30대 남성 A(35)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15일부터 지난달 30일까지 A씨는 가스 배관을 타고 올라가 창문이 안잠긴 집에 침입해 현금과 여성 속옷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그가 그렇게 훔친 여성 속옷만 13개, 현금과 귀금속 등 총 325만원 상당을 훔쳤다.
 
A씨는 전과 5범이며, 생활비 마련을 위해 범행을 시작했으며, 금품을 훔치러 들어간 집에서 여성 속옷을 보고 성충동을 느껴 훔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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