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 무리뉴 감독, 앤서니 마샬 팔지 않고 다음 시즌 함께 할 듯

▲ 조세 무리뉴 감독, 2017-18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앤서니 마샬과 함께 할 듯/ 사진: ⓒGetty Images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조세 무리뉴 감독이 다음 시즌 앤서니 마샬(22,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대한 계획이 있다고 언급했다.
 
글로벌 축구 전문매체 ‘ESPN FC’는 3일(한국시간) “무리뉴 감독이 다음 시즌 맨유의 플랜에 마샬이 일부라고 언급했다. 우리에게는 옵션과 다른 선수들이 필요하고, 로멜로 루카쿠, 마샬, 마커스 래쉬포드 등 모두가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5년 루이스 판 할 감독 아래 AS 모나코에서 맨유로 이적한 마샬은 3600만 파운드(약 537억 원)에 영입됐다. 무리한 영입이라는 비판도 적지 않았지만 31경기 11골로 큰 가능성을 보였다.
 
하지만 무리뉴 감독 부임 이후 선발에는 15경기에 나섰고 주로 교체선수로 기용됐다. 그로 인해 이적설이 돌았고, 이번 여름이적 시장에서는 인터 밀란이 이반 페리시치를 내주는 대신 마샬을 원하기도 했다.
 
무리뉴 감독의 생각은 이미 돌아선 듯 보이고, 마샬이 프리시즌에서 활약을 하는 등 윙어 영입을 위해 마샬을 내주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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