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경표, '채수빈 대학 5일 동문? 대학시절 특별 인연 공개! ‘눈길'

▲ 고경표는 “당시 수빈이가 눈에 띄었다. 얼굴도 작고 인상도 선한, 매력 있는 친구가 학교 생활도 열심히 할 것 같은 모습이었다”며 새내기 채수빈의 남달랐던 첫인상을 회상했다. 하지만 채수빈은 연극 활동 탓에 입학 5일만에 휴학을 신청하고 캠퍼스에서 홀연히 자취를 감췄다고 밝혔다 / ⓒKBS '해피투게더3' 제작진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배우 고경표와 채수빈이 특별한 인연을 고백했다.

3일 제작진에 따르면 최근 사전녹화에 출연한 고경표는 채수빈을 데뷔 전부터 눈여겨봤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두 사람이 대학 선후배 사이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서 만난 적이 있다고 밝힌 것. 

고경표는 “당시 수빈이가 눈에 띄었다”며 “얼굴도 작고 인상도 선한, 매력 있는 친구가 학교 생활도 열심히 할 것 같은 모습이었다”고 했다.

하지만 채수빈은 당시 고경표의 바람과는 달리, 정작 연극 활동 탓에 입학 5일만에 휴학을 신청하고 캠퍼스에서 홀연히 자취를 감췄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고경표는 과거 채수빈과의 짧은 인연에도 불구하고 특별한 마음을 품었음을 고백해 귀를 쫑긋하게 만들었다. 

고경표가 “수빈이가 꿈에 나온 적이 있는데 그 꿈을 토대로 단편영화 시나리오를 썼었다”고 밝힌 것. 이에 전현무는 “아주 고전적인 작업수법”이라며 고경표의 흑심(?)을 고발해 폭소를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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