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의 대결 성사시킨 '무도', 2:5 대결 방식

▲ ‘무한도전’ 팀은 커리 형제와의 대결을 위해 전 국가대표 선수이자 한국 농구의 전설 서장훈을 감독으로 영입했고, 중학교 시절 농구선수로 활약했던 남주혁과 연예인 농구대회 MVP에 빛나는 배정남까지 합류시켜 만반의 준비를 했다 / ⓒMBC 무한도전 제작진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무한도전’이 NBA 슈퍼스타 스테판 커리(골든 스테이트)-세스 커리(댈러스) 형제와 멤버들의 ‘2:5 대결’을 성사시켰다. 

3일 제작진에 따르면 최근 사전 녹화현장에서 한국을 찾은 스테판 커리-세스 커리 형제와 멤버들의 세기의 대결이 펼쳐진 것.

스테판 커리는 2015년과 2016년 2연속 NBA 정규리그 MVP(최우수선수)를 거머쥔 슈퍼스타로 2016년 NBA 사상 최초 만장일치로 MVP에 선정되는 등 전 세계 농구 팬의 주목과 관심, 사랑을 받는 선수로 3점슛이 주특기다. 

‘무한도전’ 팀은 커리 형제와의 대결을 위해 전 국가대표 선수이자 한국 농구의 전설 서장훈을 감독으로 영입했고, 중학교 시절 농구선수로 활약했던 남주혁과 연예인 농구대회 MVP에 빛나는 배정남까지 합류시켜 만반의 준비를 했다.
 
같은 날 공개된 사진처럼 멤버들은 “지피지기 백전백승”을 외친 서장훈 감독의 지도아래 전략을 짜고 족집게 스파르타 훈련을 받았다. 

특히 사진 속에는 서장훈 감독의 족집게 스파르타 훈련을 받은 ‘무한도전’ 팀을 위해 준비한 ‘특별훈련’이 공개돼 시선을 강탈한다. 

제작진은 무려 드론(무인 비행기)에 농구공과 골대를 장착해 커리 형제와 대결을 할 ‘무한도전’ 팀의 전력 상승(?)을 이끌었다고 전해져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