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 사진/ 시사포커스 DB
[ 시사포커스 / 박상민 기자 ] 도로 포장 편의를 봐주는 대가를 받은 혐의로 송파구청의 공무원에 대해 경찰들이 조사에 착수했다.
 
1일 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송파구청 공무원 5명과 도로 공사 업체 관계자 1명을 소환 조사해 도로 공사 편의를 봐주는 대신 뇌물을 주고받았는지에 대해 조사를 착수했다고 밝혔다.
 
현재 송파구청 공무원 5명은 민간 도로 공사 업체로부터 수 백만원의 금품을 받고 송파구 일대에서 진행되는 도로 공사를 맡긴 혐의를 받고 있다.
 
하지만 경찰 조사에서 5명은 모든 혐의에 대해 완강히 거부하고 있어, 경찰은 추가적으로 이들을 소환해 계속해서 조사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한편 지난달 28일 송파구청 교통환경국 도로과 등 2곳을 경찰이 압수수색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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