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 사진/ 시사포커스 DB
[ 시사포커스 / 박상민 기자 ] 휴가 나온 의경이 게스트하우스에서 머물다 옆방에서 잠들어있는 여성을 성추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31일 제주지방경찰청은 제주 동부경찰서 소속 의경 A(23)씨를 강제추행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26일 여름 하계 특별휴가를 받고 출타한 A씨는 제주시 한림읍에 있는 한 게스트하우스에서 새벽 5시경 옆방에서 잠을 자고 있던 20대 여성 B씨에게 몰래 다가가 신체 일부를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A씨는 자신의 혐의 대부분을 인정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경찰은 조사가 마무리 되면, 의경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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