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한 평 받은 서울신라호텔

▲ 서울신라호텔 로비 사진 / 서울신라호텔

[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서울신라호텔이 환경 관련 체계적인 통합시스템 구축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31일 서울신라호텔은 환경부 산하 기관인 한국환경산업기술원으로부터 친환경성을 인증하는 ‘환경마크’를 받았다고 밝혔다.
 
‘환경마크’ 제도는 생산, 소비, 폐기 등 전 과정에서 환경오염을 적게 일으키거나 자원을 절약하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공인하는 제도다. 호텔의 친환경 서비스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든 과정에서 환경 유해물질 배출을 최소화하는 서비스’를 뜻한다.
 
서울신라호텔은 친환경 경영의 일환으로 환경 업무를 전담하는 조직을 구성하고, 환경 관련 설비와 시스템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며, 다양한 친환경 활동들을 펼쳐왔다.
 
▲ 환경마트 사진 / 서울신라호텔

지난 2013년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에너지 절감 3개년 계획’을 수립해, 3년간 약 40억원을 투자했다. 이를 통해 객실 내 모든 조명을 LED 조명으로 교체하고, 건물 외벽 단열을 강화해 에너지 효율화 시설을 크게 개선했다.
 
이어 폐열 회수 시스템인 ‘히트 펌프’를 통해 버려지는 폐열을 재이용해 전기, 가스 사용량을 절감하고 있다.
 
서울신라호텔의 이같은 행보에 환경부는 에너지 절약, 물 사용량 절감, 유해 화학물질 절감 등의 항목에서 모두 우수한 평가를 내렸다.
 
한편 서울신라호텔은 자체적으로 ‘그린 캠페인’이라는 친환경 프로그램도 따로 운영하며 환경 보호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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