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덕화 상어잡이설 디스...이경규는 "날라리 낚시"

▲ 연계가 대표 낚시마니아 이태곤이 이덕화가 과거 상어를 잡았다는 에피소드에는 “상어는 맛이 없어서 못 먹는다. 그냥 손맛만 즐기는 낚시”라고 폭로했고, “이경규의 낚시는 날라리 낚시”라며 서슴없는 ‘디스’를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 ⓒ냉장고를 부탁해 제작진 제공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연예계 대표 낚시 마니아 이태곤이 생선 냉동고를 들고 ‘냉부해’에 왔다.

31일 제작진에 따르면 최근 사전녹화현장에서 이태곤은 낚시에 관한 에피소드를 화수분처럼 쏟아냈다. 

특히 앞서 출연했던 이덕화, 이경규에 대해 거침없는 평가했는데 이태곤은 이덕화가 과거 상어를 잡았다는 에피소드에는 “상어는 맛이 없어서 못 먹는다. 그냥 손맛만 즐기는 낚시”라고 폭로했고, “이경규의 낚시는 날라리 낚시”라며 서슴없는 ‘디스’를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또 그는 “개인 낚시 장비 값만 삼천만 원이다”라고 밝히며, 가격에 따른 낚시대의 차이를 전문 강사처럼 펼쳤다. 이어 용도별로 다양한 개인 회칼까지 공개하며 현장에 있던 모두를 놀라게 만들기도 했다.

특히 이날 ‘냉부해’ 사상 최초의 생선 냉동고도 등장했다. 냉동고 속에는 온갖 귀한 재료는 물론 70cm의 초대형 참돔이 보관돼 있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오랜 경력의 셰프들조차 “저런 크기는 처음본다”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고 제작진은 전했다.
  
이에 이태곤은 초대형 참돔을 기꺼이 “요리해 달라”며 헌납했다. 이에 귀한 재료로 승부를 펼치게 된 두 사람은 “이렇게 큰 참돔으로는 요리해본 적 없다”며 기쁨과 부담감을 동시에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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