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 세부 프로그램 밝힌 BBQ
[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BBQ가 국정운영 기조와 공정거래위원회의 가맹분야 정책 방향을 전폭 수용하고, 적극 협조한다고 밝혔다.
27일 제너시스 BBQ는 긴급 기자간담회를 통해 정부 정책 방향에 적극 동참해 혁신적인 기업 정책 변화를 추진하기로 발표했다.
BBQ는 기자간담회에서 총 9개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동행방안’을 설명했다.
‘동행방안’에는 그동안 가맹사업 분야에서 가맹점주들이 제안했던 사안들과 가맹거래의 새 질서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BBQ가 밝힌 9개의 세부 프로그램은 ▲가맹점과의 동(반)행(복)위원회 설치 및 운영 ▲필수구입품목 최소화 및 마진공개 등 투명한 정보공개 ▲성과공유를 위한 패밀리 주주제도 도입 ▲인테리어 자체공사 전면수용 및 디자인 개발비/감리비 현실화 ▲본사내 자체 패밀리 분쟁조정 위원회 설치 및 운영 ▲복지사각지역에 패밀리와 함께하는 치킨릴레이 실시 ▲로열티 제도 도입 및 정착추진 ▲청년창업과 일자리창출위한 BBQ창업 무상지원 추진 ▲소비자 수요에 따른 제품 다양화 정책 추진이다.
이를 통해 BBQ는 가맹점과 더불어 성장하고, 이익을 공유하는 선진 프랜차이즈 산업문화 정착을 선도하고, 대한민국 프랜차이즈 산업 생태계를 변화시키기 위한 선구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태천 BBQ 대표는 “이번 동행방안 발표를 통해 정부 정책을 적극 수용하고, 가맹사업 분야가 더욱 성장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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