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수입 보장 규모와 전기료 등을 지원하는 GS25

▲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이 가맹점주와 상생 프레임을 짰다. 사진 / 시사포커스DB

[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편의점 GS25가 가맹점주와 상생안을 펼칠 프레임(frame)을 짰다.
 
지난 26일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은 가맹점에 5년간 9000억원 이상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GS리테일은 ‘최저수입 보장 금액 매년 400억원 지원’, ‘심야시간 운영점포 전기료 매년 350억원 지원’, ‘매출 활성화 솔루션 구축비 5000억원 투자’, ‘모든 브랜드 편의점 근접 출점 자제’, ‘사회 공익활동 확대’ 등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내년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이는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으로 가맹점주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일환이다. 이로써 가맹점주들은 본사로부터 최저수입 보장 및 전기료 등을 지원받게 됐다.
 
현재 GS25 가맹점주의 최저수입 보장 규모는 연 최대 5000만원이다. 하지만 상생안을 통해 최대 9000만원, 80% 인상됐다.
 
또한 24시간 운영하는 가맹점주들을 위해 GS리테일은 매년 350억 원을 투입해 전기료를 전액 지원하기로 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가맹점주를 비롯한 파트너사와 동반성장을 통해 GS25가 미래 유통 산업을 주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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