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 장인 하명희 작가와 배우 서현진,,,그리고 양세종 콜라보

▲ ⓒ점프엔터테인먼트(서현진), 싱글즈(양세종)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사랑의 온도’에서 서현진과 양세종이 2017년을 로맨틱하게 물들일 예정이다.

26일 SBS 새 월화극 ‘사랑의 온도’ 제작진은 최근 양세종과 서현진의 캐스팅 사실과 함께 ‘낭만닥터 김사부’ 이후 6개월여 만에 재회하며 또다시 대박 케미를 예고했다.

극중 서현진이 연기할 이현수는 10년간 보조 작가 생활을 거쳐 이제 막 입봉한 드라마 작가. 일류대학을 졸업하고 대기업을 다니다 사표를 던질 수 있는 ‘무모함’과 눈치 보지 않고 직선적으로 느낀 대로 말하는 ‘솔직함’이 그녀를 대표하는 성격이다. 

호기심도 많고 순발력도 좋은데 사랑은 뒷북이었다. 사랑은 이성과 의지로 선택하는 것이지 첫눈에 빠지는 것이 아니라 믿기 때문이다. 

양세종이 연기할 온정선은 고등학교 졸업 후 프랑스 르꼬르동블루에서 요리를 배운 미슐랭 원스타 레스토랑 ‘굿 스프’의 셰프. ‘선’을 추구하고, ‘선’이 확실한 성격으로, 서로 존중하는 리더십을 지향, 그의 주방엔 서로 맡은 일이 다를 뿐 계급은 없다. 

중요한 결정엔 이성보다 동물적 직감을 믿고, 그래서 현수가 첫 만남에서부터 좋았지만 더 이상 다가가진 않았다. 쌍방이 아닌 사랑은 사랑이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또 오해영’, ‘낭만닥터 김사부’ 등 어떤 역할이든 찰떡같은 싱크로율로 완벽한 연기력을 선보인 대세 배우 서현진. 그리고 ‘낭만닥터 김사부’, ‘듀얼’을 통해 뛰어난 연기력을 검증받으며 2017년 가장 주목받는 배우로 성장한 양세종. 

이들의 만남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이유는 특히 로맨스물에서 남녀노소 불문 고정픽을 받은 서현진과 로맨스물에 첫 도전, 신선한 연기가 기대되는 양세종이 6년 연상 연하 커플로 로맨틱한 케미를 만들어갈 예정이기 때문이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