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이익, 3조507억, 1분기 대비 23.6% 증가

▲ SK하이닉스가 2분기 실적이 1분기에 이어 거둔 최대실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뉴시스

[시사포커스 / 강기성 기자] SK하이닉스가 2분기 실적이 1분기에 이어 거둔 최대실적을 거뒀다.
 
25일 SK하이닉스는 연결(잠정)경영실적 발표하고 2분기 3조507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고 밝혔다. 이는 1분기 대비 23.6%증가했고, 전년대비로는 573.7% 증가한 수치다.
 
매출은 6조692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69.8%, 1분기 대비 6.4% 각각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2조4685억원으로 전년동기 762.7%, 1분기 대비 30% 늘어났다.
 
어규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중국 모바일 DRAM수요는 기대치에 미달했지만, 서버 및 그래픽 DRAM수요 증가와 그에 따른 DRAM가격 강세가 지속됐다”며 “메모리 시장 호조 속에 DRAM과 3D NAND 가동에 따른 원가절감 효과로 3분기에도 높은 실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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