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한 '남사친'-'여사친'의 美친케미

▲ ⓒ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맨홀’ 김재중과 유이가 해변에서의 달콤한 한 때를 보내는 모습이 포착됐다.

25일 제작진은 김재중과 유이의 심쿵 밀착 스킨십이 담긴 사진을 공개하며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김재중은 극중 타고난 똘기로 남다른 존재감을 과시하는 하늘이 내린 ‘갓백수’ 봉필을 연기한다. 동네 어디에나 있는 흔하디흔한 맨홀로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역대급 황당한 ‘시간여행자’. 

나름 치열하게 살지만 시대의 요구와 핀트가 살짝 어긋나 있는 웃픈 청춘이다. 가열 차게 28년째 짝사랑 중인 ‘여사친’ 수진(유이 분)이 결혼한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에 낙담하던 봉필이 의문의 ‘맨홀’ 에 빠지면서 황당무계한 시간여행을 시작한다. 
  
공개 된 사진 속 김재중과 유이의 달달한 분위기가 설렘지수를 높인다. 해당 장면은 극중 해변에서 여름 아르바이트를 하는 봉필을 찾아간 수진이 그에게 선크림을 발라주는 장면. 

유이에게 얼굴을 맡긴 채 행복해하는 김재중의 모습과 다정스레 선크림을 발라주는 유이의 모습이 시선을 강탈한다. 

이어 마주보며 환하게 미소 짓는 두 사람의 모습은 설렘지수를 제대로 높이며 기대감을 높인다. 봉필의 28년 짝사랑이자 ‘여사친’ 수진과 좋아하는 마음 한 번 제대로 표현한 적 없는 봉필 두 사람의 관계가 궁금증을 유발한다. 
  
한편 ‘맨홀’은 하늘이 내린 갓백수 봉필(김재중 분)이 우연히 맨홀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빡세고 버라이어티한 ‘필生필死’ 시간여행을 그린 ‘랜덤 타임슬립’ 코믹어드벤처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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