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 로젠탈 기자, “커쇼가 4주에서 6주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

▲ 클레이튼 커쇼, 허리부상 4~6주 결장 예상/ 사진: ⓒLA 다저스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클레이튼 커쇼(29, LA 다저스)가 최소 한 달 이상은 경기에 나서지 못할 전망이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폭스스포츠’의 켄 로젠탈 기자는 25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에서 소식통을 인용, “커쇼가 4주에서 6주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4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서 허리 통증으로 2이닝만 소화하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지난해 비슷한 부상으로 두 달이나 결장했던 바 있다. 정확한 부위는 다르지만, 통증 위치가 비슷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시즌 21경기 15승 2패 시즌 평균자책점 2.04로 활약 중인 커쇼는 사이영상의 강력한 후보다. 이런 가운데 부상으로 인한 결장은 커쇼에게나 다저스에게도 큰 타격이 될 수밖에 없다.
 
한편 다저스는 풍부한 선발자원을 갖추고 있지만, 실제로 부상이나 의외의 부진으로 트레이드가 언급되고 있고 다르빗슈 유(텍사스 레인저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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