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라타, “ 가능한 많은 골을 넣고 많은 트로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 첼시, 알바로 모라타 영입으로 최전방 공격수 공백 한숨 돌렸다/ 사진: ⓒ첼시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알바로 모라타(25)가 첼시의 유니폼을 입으며 역대 이적료를 기록했다.
 
첼시는 22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모라타와 5년 계약을 맺었다. 그는 프리 시즌에 참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모라타는 메디컬테스트를 통과한 후 바로 첼시와 계약했다. 첼시가 처음 거절을 당했을 때는 난항에 빠졌던 계약이지만, 레알 마드리드와 합의점을 찾은 이후 과정이 빠르게 이뤄지면서 계약까지 마무리됐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그의 이적료는 6000만 파운드(약 872억 7180만 원)에서 7000만 파운드(약 1018억 1710만 원) 정도로 알려졌다. 이는 첼시 역대 이적료는 페르난도 토레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5000만 파운드(약 727억 2650만 원)를 넘어서는 금액이다.
 
모라타는 “첼시와 같은 빅클럽에서 뛰게 돼 매우 놀랍다. 나는 열심히 뛰고 가능한 많은 골을 넣고 많은 트로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계약으로 모라타는 유벤투스(세리에A), 레알 마드리드(프리메라리가), 첼시(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까지 전 세계 주요 리그 중 벌써 세 개의 리그를 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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