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봉선-이수지-이현정, 발레리나 변신...'표정만큼은 발레천재'

▲ ⓒKBS '개그콘서트' 제작진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대화가 필요해 1987’ 신봉선-이수지-이현정의 충격적 발레리나 자태가 눈길을 끈다.

21일 KBS ‘개콘’ 제작진이 공개한 스틸 속에는 순백의 발레리나로 변신한 신봉선-이수지-이현정의 모습이 담겨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세 사람은 몸매가 드러나는 쫄쫄이 발레복과 새하얀 발레용 스커트를 맞춰 입고 남다른 아우라를 뽐내고 있다. 그런가 하면 눈 주변에는 파란색 아이쉐도우가 과도하게 칠해 있어 폭소를 자아낸다. 
 
▲ ⓒKBS '개그콘서트' 제작진
무엇보다 세 사람의 엉성한 발레 동작과 진지한 표정이 간극을 이뤄 웃음을 배가 시킨다. 세 사람은 뒤꿈치만 겨우 들고 유연함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춤사위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신봉선은 뻣뻣하게 팔을 꺾고 있고, 뒤에 등장하고 있는 이현정과 이수지는 마치 ‘콩콩 귀신’을 연상케 해 웃음을 터트린다. 하지만 세 사람의 표정은 프로 발레리나에 빙의된 듯 진지해 배꼽을 잡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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