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 뼈 골절 발견...다행히 신경 손상은 없어 '완전회복'까지 2달

▲ ⓒKBS 개그콘서트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개그맨 김병만이 척추 골절을 당해 현지에서 수술을 받고 회복중이다.

21일 김병만의 소속사 측에 따르면 김병만은 지난 20일(현지시각) 미국에서 국내 스카이 다이빙 국가대표 세계대회준비를 위해 탠덤 자격증을 취득 후, 팀 훈련을 받던 중 급변하는 바람 방향으로 인해 랜딩 시 부상을 당했다.

사고 당시 김병만은 영국특수부대원들과 현지 안전관리위원의 빠른 응급처치로 2차 부상을 예방, 응급처치 중 병원으로 곧바로 이송돼 정밀 검사를 받았다. 

하지만 검사 결과 척추 뼈의 골절이 발견됐지만 다행히 신경 손상은 없으며, 현지에서 수술 후 1-2 주의 회복기를 거친 뒤 한국으로 입국할 예정이다.

또 소속사 측에 따르면 김병만의 완전한 회복 기간은 2달 정도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예정된 스케줄은 수술경과를 지켜 본 후 치료와 회복을 위해 협의 할 예정이다.

한편 김병만 측은 “빠른 시일 내에 건강한 모습으로 인사 드릴 수 있도록 치료 및 회복에 전념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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