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영역이익은 19.7%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는 CJ제일제당
[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CJ제일제당이 올해 하반기부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6.5% 증가할 것으로 관측됐다.
18일 유안타증권은 CJ제일제당의 소재식품 부문 원가 상승, 생물자원 부문 업황 부진 등 상반기 실적을 압박했던 요인이 해소되며, 올해 영업이익은 6367억원으로 전년 대비 2.0%, 내년에는 19.7%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신연화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가공식품과 바이오 부문이 견고한 이익 증가를 구가할 것이다”며, “그간 CJ제일제당은 그룹 회장의 경영 공백으로 해외 M&A에 소극적으로 대응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오너 리스크가 해소된 이후부터 2017년 7월 현재까지 7개의 해외 기업을 인수했거나 인수하는 과정에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유안타증권은 CJ제일제당의 목표주가를 46만원, 투자의견은 ‘매수’로 제시했다.
이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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