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사들만의 문제는 아니다.

▲ 경찰 사진/ 시사포커스 DB
[ 시사포커스 / 박상민 기자 ] 육군 간부가 20대 여성을 성폭행하려다 실패하고 난 후, 한달여만에 검거됐다.
 
17일 경기 파주경찰서는 해당 육군 간부 A(40)상사를 폭행 및 강간 미수 등의 혐의로 검거했고, 군인 신분인 A씨를 군 헌병대에 신병을 인계했다.
 
지난 7일 새벽 3시 30분경 A상사는 파주지 적성면에서 귀가 중이던 피해 여성 B(21)씨를 성폭행 하기위해 얼굴을 주먹으로 때렸다.
 
그리고 강간을 하려던 A상사는 B씨가 지른 비명소리에 현장 근방에 있던 주민들의 모습이 보이자 현장에서 도주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상사의 뒤를 쫒기 위해 CCTV 등 탐문 끝에 국군병원에 입원해 있던 A상사를 검거했다.
 
A상사는 군 조사에서 술을 먹었으며, B씨를 성폭행 하려고 했다는 등 자신의 범행에 대해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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