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EXPRESS 업체와 업무 협약 맺은 GS25

▲ GS25가 중국 국제 특송 업체 SF EXPRESS와 업무 협약을 맺고 국제 택배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사진 / 시사포커스DB

[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전국 편의점 GS25에서 기존보다 10% 저렴하게 국제 택배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지난 14일 GS리테일의 자회사 ㈜CVSnet는 중국 최대 국제 특송 업체 ‘SF EXPRESS’와 업무 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승민 ㈜CVSnet 대표와 김경종 SF EXPRESS 한국 지사장 등 양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CVSnet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로써 고객들은 국제 택배를 기존보다 10%가량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으며, 서비스 오픈은 오는 20일이다.
 
이를 기념하는 이벤트도 준비됐다. GS25는 8월 31일까지 국제 택배를 접수하는 모든 고객에게 GS25 모바일 상품권(2500원)과 운임비용 25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SF EXPRESS는 1993년 중국 순덕항에서 설립된 회사로, 지난해 11월 기준 미국, 러시아, 일본 등의 50여개 국가 및 지역에 국제 특송 서비스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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