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 부산 사하에서 버스 기사가 갑작스런 가슴 통증을 호소하면서, 사고를 냈다. ⓒ부산경찰청 제공
[ 시사포커스 / 박상민 기자 ] 버스 운전기사가 갑작스런 가슴 통증을 호소하며, 신호등을 들이박는 사고가 발생했다.
 
16일 사하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5일 7시경 운행 중이던 버스가 신호등을 들이박는 사고가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들은 의식을 잃은 채 쓰러져 있는 기사에게 응급처치를 했고, 기사는 목숨을 건졌다.
 
버스 기사 A씨는 사고 발생 당시 정류장에 멈췄다 출발한 후에 갑자기 가슴통증을 호소하다가 사고가 발생했으며, 현장에 있던 경찰관들이 의식을 잃은 기사의 기도를 확보한 후에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며, 목숨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해당 사고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들 전원은 심각한 부상 없이 귀가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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