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말 동종제제 고지혈제 임상결과 ‘중요’

▲ 이날 이장한(65) 종근당 회장은 자신의 운전기사에서 상습적으로 뱉은 폭언에 대해 기자회견을 자청하고 공식 사과한 사실이 반영된 것으로 보이며 기업 이미지에 타격을 입어 추후 주가 변동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지가 주목되고 있다. ⓒ 종근당

[시사포커스 / 강기성 기자]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6시현재 종근당은 주가는 전일대비 4000원(-3.36%)하락한 11만5000원을 나타냈다. 52주 최고가는 지난 6월 9일 12만8500원이었다.
 
이날 이장한(65) 종근당 회장은 자신의 운전기사에서 상습적으로 뱉은 폭언에 대해 기자회견을 자청하고 공식 사과한 것이 주가에 일부 반영된 것으로 보이며 여론에 의해 손상된 기업 이미지가 추후 주가 변동에 영향을 미칠지가 주목되고 있다.
 
서근희 KB증권 연구원은 "종근당은 2상 개발 중인 신약인 고지질혈증 저해제 CKD-519이 같은 기전을 가진 경쟁약물인 다국적 제약사 머크사의 ‘아나세크라핍’의 오는 8월 28일 임상 3상 결과에 따라 영향을 받을 것"이라며 "일단 1분기 마케팅비와 R&D비용의 감소로 고정비를 줄인 결과 2분기 실적은 예상치를 다소 웃돌 것"이라고 전망했다.
 
종근당은 작년 4분기 주요생산품인 유행독감 항바이러스제제 ‘타미플루(로슈)’로 약 300억원을 매출을 올림에 따라 지난해 사상 최대실적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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