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순, "나 아니?"...아이유 "롤러코스터"

▲ ⓒJTBC 효리네민박 제작진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이효리-이상순 부부와 아이유가 음악으로 소통 했다.

7일 제작진에 따르면 최근 JTBC ‘효리네 민박’ 사전녹화현장에서 이효리-이상순 부부와 스태프 아이유가 손님들이 나간 사이 휴식을 취하며 서로에 대해 알아가기 위해 음악으로 소통했다고 귀띔했다.

민박집에 처음 출근한 아이유는 커피 만드는 방법을 배우고, 저녁 식사 준비를 돕는 등 직원으로서의 첫 업무를 시작했다. 아이유는 이효리, 이상순 부부와 차를 마시며 휴식시간을 즐겼다. 

아름다운 노을을 보며 차를 마시던 세 사람은 뮤지션답게 음악적인 영감은 언제 받는지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각자 ‘샤워할 때’, ‘운전할 때’ 등 다양한 답변을 내놓은 세 사람은 뮤지션 선후배로서의 진지한 대화를 통해 한층 더 가까워졌다. 

또 이날 이상순은 아이유가 16살에 데뷔했다는 사실에 놀라워하며, 조심스레 자신을 아느냐고 물어봤다. 아이유가 ‘롤러코스터’라고 대답하자 “음악 좀 듣는구나”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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