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포커스 / 박상민 기자 ] 멕시코의 아카풀코 교도소에서 라이벌 갱단끼리의 폭력사태가 발생하면서 28명이 사망했다.
 
6일 새벽(현지시간) 아카풀코의 교도소는 죄수자들끼리 폭력사태가 발생해 28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해당 싸움은 새벽 4시경부터 발생했으며, 처음에는 5명의 사망자가 있었다고 했지만, 경비대가 싸움을 진압하고 정리 하는 과정에서 사망한 인원들이 더 많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해당 교도소에는 수감 중인 죄수자만 2,000명이 넘는다.
 
한편 지난 2월에도 라이벌 갱단들끼리 싸움이 벌어져 49명의 사망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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