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내 옥상 위 눈물 폭발 연기가 이목 끄는 이유!

▲ ⓒOCN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OCN 새 오리지널 드라마 ‘구해줘’ 서예지가 절망과 충격에 휩싸인 채 눈물을 글썽이는 모습이 포착됐다.

7일 제작진 측에 따르면 극중 서예지는 사업에 실패한 아버지와 심약한 엄마, 쌍둥이 오빠로 인해 늘 걱정을 안고 사는 임상미 역을 맡았다. 

조금이라도 나은 삶을 기대하며 이사 간 마을에서 사이비 종교 단체를 만나게 되면서 가족들의 삶이 파괴되지만, 반드시 가족을 지켜내겠다는 강한 정신력으로 어릴적 친구였던 상환(옥택연), 동철(우도환)에게 “구해줘”라고 도움을 요청한다.

이와 관련 서예지가 혼란스러운 옥상 위에서 조용한 절규에 이어 절망적인 눈물을 드리우는 장면이 공개돼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교복을 입은 앳된 17세 여고생의 모습을 한 서예지가 어딘가를 필사적인 눈빛으로 쳐다보다 이내 공허한 눈빛을 한 채 눈물을 글썽이는 것. 과연 서예지에게 어떤 위기가 닥친 건지, 그 배경과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제작진 측은 “서예지는 실제 가족이 처한 상황처럼 촬영 내내 긴장감을 놓치지 않고 절절한 감정을 표현해내는, 강단 있는 연기 내공을 발산했다”며 “가족들을 사이비 종교단체의 올가미에서 구해내기 위해 몸부림치는 서예지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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