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신라면세점과 업무협약을 통해 세계인에게 한국 농식품을 알리는 ​aT

▲ ​aT가 HDC신라면세점과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신라아이파크면세점 7층 상생협력관에 'aT센터 한국농식품관'을 개장했다. 사진 / 시사포커스DB

[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HDC신라면세점과 업무협약(MOU)를 맺고, 'aT센터 한국농식품관'을 개장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지난 4일 aT는 신라아이파크면세점 7층 상생협력관에 'aT센터 한국농식품관'을 개장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aT 여인홍 사장과 HDC신라면세점 김청환 공동대표가 참석해 국내 우수 농식품의 수출 활성화 및 해외판로 확대를 위한 상생협력 방안에 대해 상의하고 합의했다. 

'aT센터 한국농식품관'에는 한국을 찾은 외국인 선호도가 높은 수출상품 외에도 최근 관심품목으로 대두되고 있는 영유아 식품, aT가 수출 주력상품으로 육성하는 유망 식품, 정부인증 제품인 6차 산업인증식품 등 중소업체 제품 중심으로 1,000여점의 농식품을 판매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K-푸드를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공동 마케팅 추진에도 합의했다. 김치 담그기, 장류를 이용한 요리 클래스 등 면세점을 찾은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한국 식문화를 엔터테인먼트 활동으로 경험하도록 이벤트와 차별화된 쇼핑 혜택도 함께 제공해나갈 예정이다.

한편 김청환 HDC신라면세점 공동대표는 "한국 농식품의 우수성을 세계인이 공감하고 포괄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플랫폼을 확대하고자 aT센터 한국농식품관을 공동으로 개장하게 됐다"며, "HDC신라면세점은 aT와 공고한 협력을 통해 수출 농식품의 경쟁력 홍보와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한 온-오프라인 매장 개설 및 혜택 지원에 적극 나설 것이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