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갑산 범사련 상임대표 “앞으로 시민사회차원에서 다문화인 적극 도울 것”

▲ 범시민사회단체연합(이하 범사련)이 4일 다문화인을 돕고자 다문화tvM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범시민사회단체연합
[시사포커스 / 김민규 기자] 범시민사회단체연합(이하 범사련)이 4일 다문화인을 돕고자 다문화tvM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범사련은 이날 여의도의 다문화 tvM회의실에서 다문화tvM과 ‘범시민사회단체연합·다문화tvM MOU 체결식’을 가졌는데, 이에 따라 양측은 앞으로 다문화에 대한 교육 및 이를 통한 인식개선과 권리 신장을 위한 사업들을 서로 공유하고 시민사회 및 전국민과 함께 200만 다문화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방향으로 사업을 진행해나갈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범사련의 이갑산 상임대표는 “범사련은 오래전부터 다문화사회가 될 것을 예측하고 시민사회차원에서 여러 차별을 없애는 운동을 진행했다”며 “앞으로 다문화 tvM과 함께 이러한 활동들을 보다 적극적으로 펼치며 다문화인들을 도울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또 이번 협약 체결식에 함께한 다문화 tvM의 유종근 회장 역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하여 시민사회 차원에서 심도 있는 협력으로 서로가 가진 장점을 공유하며 다문화인들의 권익신장 및 다문화 사회에 대한 관심을 높일 것”이라며 “특별히 범사련과 함께하여 시민사회에 알맞은 정보와 콘텐츠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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