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발표, 5월→6월에는 3개 감소

▲ 상호출자‧채무보증제한 기업집단의 소속회사수가 1268개로 한달만에 5개사가 증가한 것을 나타났다.ⓒ 뉴시스

[시사포커스 / 강기성 기자] 상호출자‧채무보증제한 기업집단의 소속회사수가 1268개로 한달만에 5개사가 증가한 것을 나타났다.

3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7월 1일 기준 지난달에 비해 SK, CJ, LG 등 총 10개 집단이 총 16개 사를 계열사로 편입했다고 밝혔다.

SK는 SK해운과 SK하이넥스시스템아이씨, SK쇼와덴코, 홈앤서비스 등 3개사를 설립해 계열사로 편입했으며, CJ는 시스템관리업(랭크웨이브)회사와 영상오디오 제작 배급업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의 지분을 취득해 계열사로 편입했다.

LG는 관광호텔업(미래엠)을 설립해 계열사로 편입했다. 이외 미래에셋, 포스코 드 7개 집단이 회사설립, 지분 취득의 방법으로 총 9개사를 계열사로 편입했다.

반대로 GS, 두산 CJ 등 총 7개 집단은 총 11개사를 계열사에서 제외했는데. GS는 파산한 의정부경전철을, 두산을 두산생물자원을 지분매각했다. CJ는 스토리플랜트 매각해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한진, 효성 등 4개 집단도 청산종결, 흡수합병 등을 통해 8개사를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한편, 지난 5월부터 6월사이 그룹 계열사는 1266개에서 1263개로 3개 줄었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