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연속 '소비자 중심경영(CCM)' 인증을 받은 비알코리아

▲ 베스킨라빈스와 던킨도너츠를 운영하는 비알코리아가 4년 연속 '소비자 중심경영' 인증을 받았다. 사진 / 시사포커스DB

[시사포커스 / 이영진 기자] 베스킨라빈스와 던킨도너츠를 운영하고 있는 비알코리아가 4회 연속 소비자 중심경영(CCM)인증을 받았다.

지난 2일 공정거래위원회는 비알코리아에 4연속 소비자 중심경영을 인증했다고 밝혔다. 소비자 중심경영은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하고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인증하는 제도로 해당 기업이 상품 및 서비스를 기획하고 제공하는 과정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실행하는지 꼼꼼히 체크하는 제도다.

소비자 중심경영을 지난 2011년 처음 받은 비알코리아는 2년마다 시행된 인증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이어나갔으며, 이에 4차례 연속 인증으로 소비자 중심경영이 안정화 단계에 들어섰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인증에서 비알코리아는 점포에서 제품의 이상 여부를 사전 확인하는 '사전검수제도'와 점포에서 직접 고객의 소리를 처리할 수 있도록 한 '점포 자율처리 제도' 시행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해당 제도들을 통해 소비자 만족도 제고는 물론, 고객이 느끼는 불편함도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비알코리아의 해피오더 서비스도 우수사례로 꼽힌다. 소비자가 해피포인트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점포에 직접 오지 않고도, 제품 주문 및 배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소비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이외에도 비알코리아는 차량 관제 시스템, 고객 의견 처리 시스템 활용, 아르바이트 근무자 및 가맹점주 자녀를 위한 행복한 장학금 지원 등의 활동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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