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 바람을 타고~ 몸짱 열풍을 타고~!

한 몸매, 한 건강 한다는 연예인들의 빠질 수 없는 초이스, 바로 다이어트 비디오. 대한민국 S라인의 선두주자 현영도 요즘 다이어트 비디오 때문에 정신이 없다. 상큼한 목소리만큼이나 매력적이고 개성넘치는 몸동작으로 대한민국 모든 여성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줄‘현영표 운동비법'. 그녀의 S라인을 모조리 파헤쳐 보자. “의상을 담당하는 코디스타일리스트, 헤어 스타일을 만들어주는 헤어스타일리스트, 건강한 몸을 만들어주는 바디스타일리스트가 있잖아요. 이제부터 현영을 바디스타일리스트라 불러주세요.” 노래면 노래, 춤이면 춤, 게다가 연기와 MC활동까지 못 하는게 없는 팔방미인 현영. 하루가 눈코 뜰새 없이 지나가 버린다는 그가 이번에는 ‘몸짱’ 전도사로 나섰다. 환상적인 S라인을 과시하며 많은 여성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더니, 드디어 자신만의 ‘S라인 노하우’를 공개하기로 한 것. 이미 보건 복지부에서 선정한 다이어트 홍보 대사로 활동중인 현영은 자신이 직접 개발한 운동비법과 그 동안의 경험을 통해 다이어트 비디오 제2탄 ‘더 레빗 핑거’를 발매했다. # 멋진 몸매는 노력한 만큼의 결과 “이효리처럼 완벽한 S라인, 가슴과 가는 허리처럼 앞에서 볼 때 S라인은 타고 나야겠지만, 저처럼 옆으로 볼 때 S라인은 꾸준한 운동을 통해서 누구나가 만들 수 있어요.” 사회 체육사 자격증을 소지한 현영은 멋진 몸매를 만들기 위해서는 그만큼의 엄청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현영이 말하는 ‘엄청난 노력’이란 바로 실생활에서 쉽게 노출되어 있는 유혹들을 쉽게 뿌리치는 것. “인스턴트 음식과 탄산음료는 S라인의 최대의 적이에요. 아무리 운동을 열심히 해도 이런 음식들을 많이 먹는다면 아무 소용없죠. 물론 그런 음식들은건강에도 안 좋구요. 지나친 운동 역시 오히려 건강을 헤칠 수 있음을 기억해야해요. 무작정 운동한다고 살이 빠지는 것은 아니잖아요.” 때문에 현영의 운동은 늘 간단하지만 끈기를 요한다. 이것은 현영이 올 초 발표한 ‘337 다이어트’ 만 봐도 쉽게 알 수 있다. ‘3주 동안 하루 30분이면 숨겨진 7인치를 줄일 수 있다’는 의미에서 이름지어진 ‘337 다이어트’는 요란하지는 않지만 날마다 적은 시간을 투자해 몸매를 가꿀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 주었다. 이번에 발표한 제2탄 ‘더 레빗 핑거’역시 일상에서의 여유시간을 잘 활용해 손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을 기본으로 쉽고 재미있게 따라할 수 있는 여러 동작들을 공개했다. # 건강과 다이어트를 동시에 현영이 직접 개발한 ‘더 레빗 핑거’는 타이트한 일상에서 타이트한 몸매를 만들 수 있는 유산소 운동 프로그램으로 다이어트는 물론, 혈액순환과 두통완하 등 건강까지도 함께 챙겨볼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이다. “동양의학에서 보면 중지는 머리, 엄지는 다리를 의미한데요. 결국 이 운동은 머리와 발끝을 모아주는 효과를 가져다주기 때문에 평소 혈액순환이 안 되시거나 두통이 심하신 분들이 따라하시면 치료효과까지 보실 수 있을거에요.” 다이어트라고 하는 것은 한번쯤 누구나 시도해 볼 수는 있지만, 건강까지 챙기면서 실질적인 효과를 본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 어디까지나 현영은 건강이 우선이다. "제 몸매요? 제 몸매는 건강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항상 운동을 하고 운동으로 몸매를 만들었기 때문에, 말라서 여린 몸매는 아니지만 건강해 보이고 보기 좋다는 말을 많이 들어요. 그런 점에서는 내세울 만하죠. 건강미, 이런 면에서는..." 그래서일까? 다이어트 비디오 시연회에서 만난 현영은 너무도 당당하고 자신만만한 표정이다. 자신이 개발한 ‘더 레빗 핑거’의 일부를 시연하면서도 시종일관 웃음꽃을 피우며 활기가 넘친다. "앞으로 원투 쓰리 포... 이런 식으로 팔 운동할 때도 가로로... 팔을 항상 레빗 핑거를 만든 상태로 운동한다는 것. 유산소 운동은 산소를 내쉬면서 30분 정도만 하면 몸에 있는 체지방이 타들어가면서 몸무게가 줄어요. 거기에 래빗 핑거를 하면 덤벨 들고 근력 운동하는 것과 똑같은 효과라서 체중이 줄면서 근육까지 예쁘게 잡히죠.“ # 대한민국이 건강해지는 그날까지 평소 운동을 좋아해서 아무리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틈을 내, 간단한 운동이라도 꾸준히 하고 있다는 현영은, 운동 마니아답게 오래전부터 다양한 스포츠 동작을 접목해 운동과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비디오를 꼭 만들어보고 싶었다고 털어놓는다. 그런 의미에서 ‘더 레빗 핑거’는 현영에게 있어 아주 특별하다. “앞으로도 꾸준히 저만의 운동법을 개발해서 국민건강을 위해 사용하고 싶어요. 돈을 벌어서 내 사리사욕을 챙기기라기보다, 꾸준히 이런 비디오를 만들어서 언젠가 제가 능력이 되면 복지쪽에 여러분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그런 운동센터를 만들고 싶어요.” 다음 달부터 한강변을 직접 찾아 시민들에게 자신의 다이어트 비법등을 전수할 예정이라는 현영. 대한민국이 건강해지는 그 날까지 운동을 가르치고 싶다는 그의 건강한 소망만큼이나, 앞으로 더욱 건강한 활동을 할 수 있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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