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훈식 “‘협치국회’ 정신에 동의해 준 야당의 노력에 감사”

▲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이 추경과 관련해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심사에 함께 하겠다는 뜻을 전했다”면서 “자유한국당도 추경심사에 함께 하기를 요청”했다. 강 대변인은 “다시 한 번 전한다. 자유한국당도 일자리 추경에 협치정신을 발휘해, 민생국회가 되는 길에 협조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요청했다. ⓒ강훈식 의원실
[시사포커스 / 오종호 기자]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이 추경과 관련해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심사에 함께 하겠다는 뜻을 전했다”면서 “자유한국당도 추경심사에 함께 하기를 요청”했다.
 
강훈식 대변인은 27일 브리핑에서 “오늘 4당의 여·야 원내대표가 모여 ‘국회 정상화’에 뜻을 함께했다”면서 “인사청문제도 개선, 정부조직법 심사, 특별위원회의 연장과 신설, 7월 임시국회 등 필요한 논의 들이 진행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강 대변인은 “국민의 염원대로, 6월 국회를 허비하지 않고 추경과 정부조직법 심사에 착수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평가했다.

강 대변인은 “추경과 관련해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심사에 함께 하겠다는 뜻을 전했다”면서 “자유한국당의 반대로 합의하지 못한 점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자유한국당도 추경심사에 함께 하기를 요청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는 “국회 정상화에 합의 하기 까지, 더불어 민주당은 야당과의 협치의 끈을 놓지 않았다. 국민이 염원하는 ‘협치국회’의 새 모델을 만들기 위해 온 힘을 다했다”면서 “더불어민주당만의 성과는 아니다. 국회 정상화에 모든 구성원들의 노력이 함께 했다. 그 어느 정권보다 빨리 국회를 찾은 문재인 대통령, 야당과의 파트너십을 위해 진심을 다한 청와대, ‘협치국회’ 정신에 동의해 준 야당의 노력에도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평가했다.

강 대변인은 “민주당은 더 최선을 다해 협치 국회의 새 모델을 만들겠다”면서 “다시 한 번 전한다. 자유한국당도 일자리 추경에 협치정신을 발휘해, 민생국회가 되는 길에 협조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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