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 사진은 본문과 관련없는 사진) ⓒPixabay
[ 시사포커스 / 박상민 기자 ] 인도의 PTI 통신은 중국군이 국경을 침범해 인도군의 벙커 두곳을 파괴했다고 보도했다.
 
PTI 통신에 따르면 인도 관계자는 이달 상순 중국군이 국경을 침범해 시킴 주 도카 라 지역에 침입해 벙커 2곳을 파괴하고 우리 군과 대치 중이며 인도 힌두교 순례단의 이동까지 막았다고 전했다.
 
이에 지난 20일 양국의 사령관이 만남을 갖고 논의를 했으나, 아직까지도 양국간의 위기감은 계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반면 중국 정부는 사건이 발생하기 하루 전날 인도군이 중국 영토인 둥랑 지구에서 진행 중이던 도로공사를 제지해 먼저 평화를 깨트리며 분쟁을 일으켰다고 국방부 런궈창 대변인이 성명을 내고 주장했다.
 
한편 최근 양국 사이에서 끊임없는 논쟁이 계속됨에 따라 갑작스런 충돌이 발생할까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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