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이루는 당당한 젊은이들 보여줘'

신승훈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희망 메신저들이 화제다. 신승훈의 10집 정규앨범의 대표곡인 'Dream of my life' 뮤직비디오는 연예인이 아닌 실제 자신의 꿈을 향해 열심히 노력하는 4명의 젊은이들을 출연시켜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제작했다.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아 사실적으로 가슴 뭉클한 장면을 연출한다는 것이 연출 의도. 차은택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이번 뮤직비디오의 '희망 메신저' 4인방 중 첫번째 주인공은 휴대폰 CF에서 발차기 장면과 함께 '뒷박치기'로 유명해진 여자 전문 액션배우 1호이자 실제 무술유단자인 김효선씨. 두 번째 주인공은 현재 국내 최고의 그래피티 아티스트로 지난 8년간 대학교에서 그래피티 강의를 하고, 전시회 등을 통해 최고의 자리를 인정받고 있는 이성규씨다. 세 번째 주인공은 한국을 비롯, 전세계 'B-boy' 대회에서 수많은 수상경력과 함께 화려한 기술과 퍼포먼스로 전세계 'B-boy'들의 우상이 된 하휘동씨. 마지막 주인공인 발레리나 서지희씨는 경희대 '발레노바' 단원으로 대학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들 모두 실제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를 위해 노력하는 젊은이들이다. 신승훈은 "'Dream of my life' 뮤직비디오를 통해 4명의 주인공들의 솔직한 모습과 함께 앞으로 더 큰 꿈을 위해 희망을 잃지 않고 노력하며, 꿈을 이뤄나가는 당당한 젊은이들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또한 "16년동안 싱어송라이터로서 활동하면서 이번 뮤직비디오만큼은 모두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의미 있는 영상으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오는 23일부터 포털 커뮤니티 사이트를 통해 4명 중 2명의 주인공들의 비공개 뮤직비디오가 1차 독점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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