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친 김에 여기서 타이틀 찍고 가자"...반라상태 포즈

▲ ⓒJTBC '뭉쳐야뜬다' 제작진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JTBC ‘뭉쳐야 뜬다’ 팀이 단체로 북해도 노천 온천을 배경으로 파격적인 타이틀 촬영을 진행했다.

20일 제작진에 따르면 북해도의 노천 온천에서 몸을 풀며 급속도로 친해진 ‘김용만 외 3명’과 그룹 하이라이트 멤버 용준형-윤두준의 케미가 전파를 탈 예정이다. 

특히 처음에는 김용만 외 3명으로부터 “복근 좀 보여달라”며 짓궂은 장난과 농담을 들으며 난감해하던 용준형과 윤두준도 차츰 분위기에 적응해 기분이 편안해지기 시작했다. 

카메라 앞에서 상반신을 드러내고 있는 상황에 익숙해진 두 사람은 “우리 이러니깐 화보 찍는 것 같지 않냐”며 자아도취에 빠지더니 “내친 김에 여기서 타이틀 찍고 가자”며 포즈를 취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평균 연령 44.7세에 달하는 중년의 아재 멤버들과 현직 아이돌 스타들의 컬래버레이션 화보 촬영 상황극이 이어졌다.

용준형과 윤두준은 반라의 상태에도 스스럼없이 각종 포즈를 취하며 촬영을 즐기더니 ‘뭉쳐야 뜬다’의 아재 멤버들에게 아이돌 전용 포즈까지 전수하며 열정을 과시했다. 

하지만 아이돌 스타들의 특급 과외에도 불구하고 한결같이 어색한 포즈와 갈 곳 잃은 눈빛으로 촬영을 이어가는 아재 멤버들의 모습에 촬영장은 웃음이 그치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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