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레알 마드리드행이 아니라면 다른 클럽 이적에 무관심

▲ 킬리안 음바페, 레알 마드리드 제외하고 다른 팀 이적 관심 없다/ 사진: ⓒAS 모나코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킬리안 음바페(19, AS 모나코)가 오직 레알 마드리드만을 바라보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19일(한국시간) “음바페가 모나코에 레알 마드리드로 떠날 수 있다고 전해졌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불확실한 미래가 이 영입을 가속화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음바페는 이번 시즌 44경기에 출전해 26골 14도움을 기록했다. 어린 나이에 세계적인 클럽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스페인)과 함께 아스널,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 등이 연결돼 있다.
 
그러나 음바페는 오로지 레알 마드리드만을 노리고 있다. 물론 모나코에 한 시즌을 더 잔류할 수도 있지만, 실제로 호날두가 이적하게 될 경우 레알 마드리드 영입이 빨라질 것이라고 예상됐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음바페의 이적료로 1억 유로(약 1269억 3500만 원)을 추정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 입장에서 음바페의 가치가 이 정도 금액은 인정할 수 있다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호날두의 레알 마드리드 결별 선언이 음바페에게도 영향을 미칠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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