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트 노동자들이 최저임금 1만원 인상 무기한 천막 농성에 돌입했다. ⓒ뉴시스
[시사포커스 / 박상민 기자 ] 마트에서 근무하고 있는 노동자들이 최저임금 1만원으로 인상을 요구하며 무기한 천막 농성에 돌입했다.
 
19일 오전 여의도 국회 앞에서 민주노총 전국서비스산업노동조합연맹과 마트산업노동조합준비위원회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 농성 참가자 수는 총 1,500여명에 달하며, 30명이 매일 교대로 돌아가며 천막에 상주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내년 최저임금 결정 법정 심의 기한은 오는 29일이지만, 쉽지 않은 협상으로 비춰지는 점을 보아, 기한을 두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마포구 대흥동에 있는 한국경영자총협회 회관으로 이동해 오후 3시부터 최저임금 1만원으로 인상을 촉구하는 노동자결의대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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