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포커스 / 유우상 기자] 비겔란 공원: 노르웨이 출신의 세계적인 조각가 구스타브 비겔란(1869~1943)과 그의 제자들이 13년에 걸쳐 청동, 화강암,주철로 제작한 조각 작품 200여 개가 전시된 공원이다. 프로그네르 공원(FrognerPark)이라고도 불린다. 아름다운 자연과 예술 작품이 훌륭한 조화를 이뤄 오슬로가 자랑하는 대표적인 문화 공간으로 꼽힌다. 주 테마는 인간의 삶과 죽음을 아우르는 희로애락이다. 그래서인지 모든 작품은 옷을 입지않은 사람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