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르디올라 감독, 이스코 영입 문의했지만 실제 이적 가능성 낮다

▲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맨체스터 시티, 관심 있었던 이스코에 영입 문의?/ 사진: ⓒ레알 마드리드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의 이스코((25) 영입을 문의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스타’는 12일(한국시간) “과르디올라 감독이 아직까지 레알 마드리드와 연장 계약을 맺지 않고 있는 이스코 영입에 대해 문의를 했다”고 밝혔다.
 
매체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는 알바로 모라타와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팀을 떠날 것을 대비해 이스코를 놓치지 않고 싶어 하지만, 계약이 지체가 되면서 맨시티도 직접적인 관심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사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일찌감치 이스코에 지속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었고, 맨시티 또한 오랫동안 이스코 영입을 원하기도 했다. 그러나 실제로 영입이 성사될 가능성은 외신들도 낮다고 보고 있다.
 
이스코가 레알 마드리드와 재계약하는 데 지지부진한 상태인 것은 사실이다. 주전에서 물러나 적은 출전 기회로 인해 이적설이 뒤따라 다녔다. 그러나 글로벌 축구 전문매체 ‘골닷컴’은 이스코가 현재 레알 마드리드에서의 생활에 만족하고 있고 재계약에 근접했다고 전했다.
 
실제로 이스코는 지난 4일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유벤투스전 등 큰 대회 경기에서 선발로 기용됐다. 특히 세 번째 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클럽에 애정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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