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가 쉐프들에게 호통친 사연

▲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제작진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김숙이 셰프들을 휘어잡는 ‘호통’ 매력을 발산했다.

12일 ‘냉장고를 부탁해’ 제작진에 따르면 최근 사전녹화현장에 김숙과 송은이가 출연해 입담을 뽐낸다. 이날 김숙은 등장부터 셰프들에게 “좀 웃어라. 남자들이 생글생글 웃어줘야 녹화할 맛이 나지 않겠냐”며 남다른 포스로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어 김숙은 최소한의 재료밖에 없는 역대급 냉장고를 공개했는데, “바쁜 사람에게는 15분도 길다”며, “어디~ 셰프가 15분 요리를 해! 10분 안에 만들어!”라고 사상 초유의 ‘호통 미션’을 의뢰해 셰프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에 1위를 목전에 둔 미카엘과 최근 연패의 수렁에서 반등을 노리는 이재훈 셰프가 대결에 나섰다. 두 사람은 빈약한 냉장고 재료로도 10분 만에 각각 태국, 유럽의 전통요리를 하겠다고 선언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번거롭고 힘든 과정을 싫어하는 냉장고 주인 김숙을 위해 미카엘은 “도마 없이 요리를 하겠다”고 선언했고, 이재훈은 “10분만에 두 가지 요리를 하겠다”고 포부를 밝히며 긴박감 넘치는 대결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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