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수처리가 되는 양모 카펫설명하는 직원 말에 솔깃

▲ ⓒJTBC 제작진
[시사포커스 / 이선기 기자] 방송인 이경규가 제대로 ‘애견인’을 인증했다.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에 게스트로 참여한 이경규가 호주 패키지 여행 중 쇼핑센터에서 애견 제품 구입에 열을 올렸다. 

12일 제작진에 따르면 최근 녹화 당시 이경규는 평소 쇼핑에는 관심이 없다면서 “난 정말 안 산다”라고 심드렁한 태도를 보였다. 하지만 쇼핑센터 입장 10분 만에 태도가 완전히 달라졌다. 특히 애견 관련 제품에 ‘급관심’을 보이며 ‘싹쓸이 쇼핑’을 했다.

당시 이경규는 방수처리가 되는 양모 카펫을 설명하는 직원의 말에 솔깃해 “개 오줌도 다 되는 거냐?”며 눈빛을 반짝이기 시작했다. 두치를 포함해 집에 있는 애견들을 위한 제품이 눈에 들어왔던 것. 

결국 쇼핑센터 직원의 화려한 언변에 순식간에 빠져든 이경규는 “전 재산 가져 왔다. 싹쓸이 쇼핑의 진수를 보여 주겠다”며 쇼핑 열정을 불태웠다. 

급기야 본격적으로 쇼핑에 나선 이경규는 장바구니가 넘칠 만큼 한가득 물건을 쓸어 담았다고 제작진은 귀띔했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