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준 철강협회장, 철의 날 기념행사 자리 언급

▲ 권오준 한국철강협회장은 사내하청근로자들의 정규직 전환에 대해“정부가 기준을 명확하게 해주면 대책을 마련해 나갈 부분을 찾겠다”고 말했다. ⓒ 뉴시스

[시사포커스 / 강기성 기자] 9일 권오준 한국철강협회장은 사내하청근로자들의 정규직 전환에 대해 “정부가 기준을 명확하게 해주면 대책을 마련해 나갈 부분을 찾겠다”고 말했다.

권 회장은 포스코센터 제 18회 철의 날 기념행사에서 “협력업체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이슈는 가장 민감한 이슈”라며 “철강업계 뿐 아니라 모든 사업장에서 신경을 써야한다”고 기자들과 만난 자리를 통해 전했다.
 
권 회장은 이날 문재인 대통령과 방미 사절단에 임하는 각오와 인도네시아 시장에 대한 로드맵 등에 관해 말했다. 아울러 철강산업의 글로벌 공급과잉, 보호무역 심화 등의 문재 해결을 위해 고부가가치 제품 신수요 창출, ICT 접목한 스마트 제조업 전환, 친환경 철강제품 생산을 투자 등에 대해 전했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권 회장과 우유철 현대제철 부회장,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 주형환 산업부 장관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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